부비동 Paranasal sinus 부비동염, 축농증 Acute sinusitis
👨⚕️부비동 paranasal sinus
코는 얼굴 중앙에 돌출해 있는 외비와 내부의 공기가 드나드는 비강과 비강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부비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비동은 위치에 따라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의 4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비동은 크고 작은 비어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얇은 점막으로 덮여있습니다.
그 각각의 공간은 모두 비강내로 통해 있어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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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의 구조
1) 상악동 maxillary sinusitis
부비동 중 가장 큰 상악동은 대략 육면체를 이루고 있으며 상악골의 함기화에 의해 형성됩니다.
측변으로는 협골(zygoma)의 체부까지, 후방으로는 구개골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며 평균용적이 15ml정도입니다.
위치는 상악골체 및 협골돌기 내에 있고 외관상으로 볼때 눈 부위에 붙어있으며 안쪽은 비강과 접해있고 아래쪽은 잇몸 부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 개구부는 비강의 측면인 중비도의 사골누두 중간과 연결되어 있으며, 어릴 때는 상악동의 개구부위가 중비도와 수평하게 열려 있어 쉽게 감염되는데, 성인이 되면서 점점 기울어져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악동의 바닥부분이 비강바닥보다 1cm 낮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쉽게 개구부로 빠져 나가기 힘들어 농즙이 동내에 잘 고이므로 부비동염의 호발 부위가 됩니다.
2) 전두동 frontal sinusitis
전두골이 함기화된 것으로 출생 직후에는 없지만 20세 전후에 완성되고, 크게는 1cm3에서부터 전체 전두골을 차지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전두동으로부터 중비도로 점액이 배출되는 경로는 자연개구부인 전두동구로 직접 비강에 배설되거나 사골누두 및 측동을 통한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3) 사골동 ethmoid sinusitis
부비동 염증질환의 중심 부비동이며, 출생때부터 존재하고, 4-17개의 벌집으로 복잡하게 이루어져 사골미로라고 합니다.
위치는 비강측벽의 상벽과 안와 내벽 사이에 있으며 얇은 격벽에 의해 여러 개의 동공으로 나뉩니다.
후방으로 갈수록 높이와 폭이 증가하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자연개구부의 위치에 따라 중비도에 개구하는 전사골동과 상비도 및 최상비도에 개구하는 후사골동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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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rior ethmoid artery (arrow) is seen in sagittal (A) and coronal (B) CT images. Pneumatization is processed posteriorly over the anterior ethmoid canal.
FS: frontal sinus, SM: superior meatus, PE: posterior ethmoid sinus, SS: sphenoid sinus.
출처 : Anatomy of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es; Surgical Perspective
4) 접형동 sphenoid sinusitis
접형골이 함기화된 공간으로 출생 후 3세부터 후사골동에서 형성되며 대부분 비대칭적인 쌍으로 존재합니다.
자연개구부는 상비갑개 또는 최상비갑개의 내상방에 위치하는 접형사골함요로 개구됩니다.
어떤 원인으로든지 비강으로 통하는 통로인 자연배출구(osteomeatal unit : OMU)가 막히게 되면 내부의 부비동 점막이 비후되고 농 및 분비물이 고이게 되는데 이것을 축농증, 즉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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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of Ostiomeatal complex
부비동염은 임상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 침범된 부비동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상악동염(maxillary sinusitis), 사골동염(ethmoid sinusitis), 전두동염(frontal sinusitis), 접형동염(sphenoidal sinusitis)으로 불리며 이들 부비동에 모두 염증이 있을 때 범부비동염이라고 칭합니다.
전사골동, 상악동, 전두동은 이환빈도가 높은 편이고 후사골동이나 접형동의 이환빈도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부비동의 원인 및 발생기전
부비동염은 부비동 자연개구부의 폐쇄와 점액섬모기능의 저하로 인한 배설 및 환기장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부비동 자연개구부의 배설과 환기는 중비갑개, 사골포, 구상돌기 등 해부학적으로 돌출된 구조물에 의해 형성되는 좁은 공간으로 이루어지는데 점막의 부종이나 종창이 일어나면 이들 공간이 쉽게 폐쇄되고 이로 인해 부비동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개구부가 폐쇄되고 점액섬모기능이 저하되면, 부비동내 저산소증과 점액의 저류가 일어나고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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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오래 지속된 감기나 급성 비염으로 점막의 부종이 생기거나 코막힘도 장기간 있게 되면 자연배출구가 막혀 배설과 환기작용에 장애를 유발하여 부비동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활환경 또한 코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는데 온도나 습도의 변화, 대기오염 등이 비강질환이나 부비동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으며,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 비중격 만곡증, 중비갑개의 비후, 거대 구상돌기와 같은 구조적 이상, 알레르기 비염, 비용(nasal polyp)이 부비동의 자연개구부를 폐쇄한 경우 역시 부비동염 발병의 선행요인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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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l polyp
부비동염은 대개 3살부터 6살 정도에서 발병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발병률이 증가하다가 그 후로는 점차 감소하여 사춘기에 이르러서는 치유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부비동염 진단
아이들의 경우 점액 또는 점액농성 콧물이 있는 경우, 장기간 감기나 비염에 걸린 경우,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가 있는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비경과 코내시경, 방사선 검사(PNS series)를 통해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부비동염 치료
치료의 요점은 코막힘을 완화시켜 비강의 통기성을 확보하고 비강의 분비물을 배출시키며 감염이나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분비물을 없애도록 하고 비염으로 생긴 코 점막의 부종을 치료하여 비강과 부비동의 배설과 통기성을 좋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식염수를 이용한 세척 등을 함께 시행하는 것도 치료효과를 증강시켜 줍니다.
예방으로는 치료중이나 치료 후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콧물이 생기면 코를 풀어서 염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중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 치료를 먼저 해야 합니다.
소아에서는 비강세척이나 약물복용으로 치료가 잘 되나, 사춘기 이후에 4-8주 이상 치료해도 잘 낫지 않으면 수술요법을 고려합니다.

이목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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